SCHD vs VYM, 배당성장 ETF 두 대장주 비교

월급 말고도 돈이 들어오는 통장 만들기, 배당갈망입니다.

미국 배당 ETF를 검색하면 SCHD와 함께 가장 많이 언급되는 이름이 VYM입니다. 둘 다 배당성장주 위주의 대형 ETF이지만, 종목을 고르는 기준과 담고 있는 종목 수가 크게 다릅니다. 이 글에서는 SCHD와 VYM이 각각 어떤 기준으로 종목을 고르는지, 배당률과 운용보수는 얼마나 차이 나는지 비교해보겠습니다.

SCHD 운용보수

0.06%

SCHD 배당률(TTM)

3.06%

VYM 운용보수

0.04%

VYM 배당률(TTM)

2.18%

기준일: SCHD 2026.08.11(Schwab), VYM 2026.08.13(stockanalysis.com)

SCHD와 VYM은 각각 어떤 ETF인가

SCHD(Schwab U.S. Dividend Equity ETF)는 2011년 10월에 상장됐고, 다우존스 미국 배당 100 지수를 추종합니다. 최소 10년 이상 배당을 지급해온 기업 중에서 배당 지속 가능성, 수익성, 재무 건전성을 종합 평가해 상위 100개 종목만 선별해 담습니다. 운용자산은 2026년 8월 11일 기준 약 1,078억 달러입니다.

VYM(Vanguard High Dividend Yield ETF)은 2006년 11월에 상장된, SCHD보다 훨씬 오래된 ETF입니다. FTSE Custom High Dividend Yield 지수를 추종하며, 평균보다 배당수익률이 높은 미국 대형주를 폭넓게 담습니다. 보유 종목 수가 618개에 달할 만큼 SCHD보다 훨씬 넓게 분산돼 있고, 운용자산은 2026년 8월 13일 기준 약 834억 달러입니다.

종목을 고르는 기준의 차이

SCHD는 “질적으로 우수한 배당주 100개”를 엄선하는 방식입니다. 배당수익률뿐 아니라 자기자본이익률(ROE), 잉여현금흐름 대비 부채비율, 5년 배당성장률 등을 종합 점수화해 상위 종목만 골라 담기 때문에, 종목 수는 적지만 개별 종목의 질적 기준이 까다로운 편입니다.

VYM은 상대적으로 단순합니다. 시가총액 기준 미국 대형주 중에서 배당수익률이 평균보다 높은 종목을 폭넓게 편입하는 방식이라, 618개라는 훨씬 많은 종목 수로 넓게 분산됩니다. 그만큼 개별 종목의 질적 스크리닝은 SCHD보다 느슨한 편입니다.

배당은 어떻게, 얼마나 주나

SCHD의 TTM 배당률은 3.06%로 VYM(2.18%)보다 높습니다. 이는 SCHD가 배당수익률뿐 아니라 배당성장 잠재력이 높은 질적 우량주를 더 선별적으로 담기 때문입니다. 운용보수는 VYM이 0.04%로 SCHD(0.06%)보다 근소하게 낮습니다. 두 ETF 모두 분기 배당을 지급합니다.

비교표로 보는 SCHD vs VYM

항목 SCHD VYM
상장일 2011.10.20 2006.11.10
운용보수 0.06% 0.04%
배당률(TTM) 3.06% 2.18%
보유 종목 수 약 100개 약 618개
선별 방식 질적 스크리닝(ROE·재무건전성 등) 배당수익률 기준 폭넓은 편입
운용자산(AUM) 약 1,078억 달러 약 834억 달러

출처: Schwab Asset Management(SCHD, 2026.08.11 기준 AUM), stockanalysis.com(VYM, 2026.08.13 기준)

핵심만 말하면
SCHD는 질적 기준으로 100개 종목을 선별해 배당률이 더 높고, VYM은 618개 종목으로 넓게 분산되면서 보수가 조금 더 낮습니다. 둘 다 배당성장 성향의 ETF라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주의
두 ETF 모두 특정 섹터(금융, 헬스케어 등) 비중이 높을 수 있어 완전한 분산은 아닙니다. 이미 SCHD를 담고 있다면 VYM 추가가 실질적인 분산 효과보다는 중복 투자가 될 수 있다는 점도 고려해야 합니다.

정리 – 어떤 사람에게 맞나

더 높은 배당률과 질적으로 엄선된 소수 우량주를 원한다면 SCHD 쪽이 관심을 가져볼 만합니다. 반대로 더 많은 종목으로 넓게 분산하고 보수를 조금이라도 더 아끼고 싶다면 VYM이 더 맞을 수 있습니다. 두 ETF 모두 훌륭한 배당성장 ETF로 꼽히는 만큼, 정답을 고르기보다는 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기준(배당률 vs 분산도)에 따라 선택하면 됩니다.


※ 이 글은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수치는 작성일 기준이며 이후 변동될 수 있습니다. 투자 판단과 그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면책조항을 참고해 주세요.

Similar Posts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