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PQ vs JEPI, 커버드콜 ETF 배당률 차이 정리
월급 말고도 돈이 들어오는 통장 만들기, 배당갈망입니다.
월배당 ETF를 찾다 보면 JEPI 다음으로 꼭 같이 언급되는 이름이 JEPQ입니다. 둘 다 JP모건이 운용하는 커버드콜 ETF지만, 어떤 지수를 따라가느냐가 완전히 다릅니다. 이 글에서는 JEPQ와 JEPI가 어떤 지수를 기반으로 하는지, 배당률은 왜 차이가 나는지, 운용보수와 변동성은 어떻게 다른지 비교해보겠습니다. 다 읽고 나면 두 ETF 중 어느 쪽이 내 투자 성향에 더 가까운지 판단할 수 있는 기준이 생길 겁니다.
JEPQ 배당률(TTM)
10.86%
JEPI 배당률(TTM)
7.92%
JEPQ 운용보수
0.35%
JEPI 운용보수
0.35%
기준일: 2026년 8월 13일 확인 (배당률은 stockanalysis.com TTM 기준, 운용보수는 JPMorgan Asset Management 공식 팩트시트 기준)
JEPQ와 JEPI는 각각 어떤 ETF인가
JEPI(JPMorgan Equity Premium Income ETF)는 2020년 5월에 상장됐고, S&P500 중심의 미국 대형주에 투자하면서 콜옵션을 매도해 프리미엄 수익을 얹는 구조입니다. JEPQ(JPMorgan Nasdaq Equity Premium Income ETF)는 2022년 5월에 상장된 동생뻘 ETF로, S&P500 대신 나스닥100 지수를 기초로 한다는 점이 가장 큰 차이입니다. JPMorgan 공식 팩트시트 기준(JEPQ 2026년 6월 30일, JEPI 2026년 5월 31일) 운용자산은 JEPQ 약 407억 달러, JEPI 약 447억 달러입니다.
운용보수는 두 상품 모두 0.35%로 동일합니다. 차이는 보수가 아니라 담고 있는 종목의 성격에서 나옵니다.
무엇을 담고 있나 – 나스닥100 vs S&P500
JEPQ는 엔비디아, 애플, 마이크론, 알파벳, 마이크로소프트, AMD, 아마존, 램리서치, 테슬라, 메타 등 나스닥100 내 대형 기술주 비중이 매우 높습니다. 상위 10개 종목이 전체의 약 40%를 차지할 만큼 기술주에 집중돼 있습니다.
JEPI는 애브비, 존슨앤드존슨, 애플, 엔비디아, 알파벳 등 S&P500 내 다양한 업종의 대형주에 분산 투자합니다. 개별 종목 비중이 1~2%대로 훨씬 고르게 분산돼 있어, 기술주 쏠림이 있는 JEPQ보다 업종 분산이 넓은 편입니다.
배당은 어떻게, 얼마나 주나
JEPQ는 TTM 배당률이 10.86%로 JEPI(7.92%)보다 눈에 띄게 높습니다. 이는 나스닥100 종목들의 변동성이 S&P500보다 크기 때문에, 콜옵션을 매도할 때 받는 프리미엄도 그만큼 커지는 원리입니다. 즉 배당률이 높은 만큼 기초 지수 자체의 변동성도 크다는 뜻입니다.
두 ETF 모두 매달 배당을 지급하지만, 배당금은 매달 일정하지 않고 시장 변동성에 따라 오르내립니다. 특히 JEPQ는 기술주 비중이 높은 만큼 증시가 조정을 받는 시기에는 배당금과 주가 모두 JEPI보다 더 크게 흔들릴 수 있습니다.
비교표로 보는 JEPQ vs JEPI
| 항목 | JEPQ | JEPI |
|---|---|---|
| 상장일 | 2022.05.03 | 2020.05.20 |
| 기초 지수 | 나스닥100 | S&P500 중심 |
| 운용보수 | 0.35% | 0.35% |
| 배당률(TTM) | 10.86% | 7.92% |
| 배당 주기 | 매월 | 매월 |
| 운용자산(AUM) | 약 407억 달러 | 약 447억 달러 |
출처: JPMorgan Asset Management 공식 팩트시트(JEPQ 2026.06.30 기준, JEPI 2026.05.31 기준 AUM), stockanalysis.com(배당률, 2026.08.13 확인)
핵심만 말하면
JEPQ는 나스닥100 기반이라 배당률은 높지만 기술주 쏠림과 변동성이 크고, JEPI는 S&P500 기반으로 분산이 넓어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대신 배당률이 낮습니다.
주의
JEPQ의 높은 배당률은 나스닥100의 높은 변동성에서 비롯된 옵션 프리미엄입니다. 기술주 비중이 높은 만큼 증시 하락기에는 배당금과 기초자산 가치가 함께 줄어들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둬야 합니다.
정리 – 어떤 사람에게 맞나
기술주 성장성에 어느 정도 노출되면서 동시에 높은 월배당을 받고 싶은 사람이라면 JEPQ 쪽 구조가 관심을 가져볼 만합니다. 반대로 업종이 고르게 분산된 안정적인 흐름을 원하고, 배당률이 다소 낮더라도 변동성을 줄이고 싶다면 JEPI가 더 맞을 수 있습니다. 두 상품 모두 커버드콜 전략의 한계(상승장에서 수익 제한, 배당의 변동성)를 공유하는 만큼, 이미 JEPI를 담고 있다면 JEPQ를 추가하는 것이 분산이 아니라 오히려 커버드콜 비중만 늘리는 결과가 될 수 있다는 점도 고려할 필요가 있습니다. 결국 선택 기준은 배당률 숫자가 아니라 내가 감당할 수 있는 변동성의 크기입니다.
※ 이 글은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수치는 작성일 기준이며 이후 변동될 수 있습니다. 투자 판단과 그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면책조항을 참고해 주세요.